여름 휴가철 후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노하우 공개

2016. 8. 26. 12:4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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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철, 자가용을 이용해 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 주목해주세요

또는 장거리여행 또는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도 이 포스팅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던 자동차가 갑자기 장거리를 달리게 되면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던 이상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를 꼼꼼히 점검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휴가를 다녀와서도 자동차관리를 할까요?

더운 여름,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혹사당했다는 사실

그렇다면 자동차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휴가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을 자동차로 돌아다녔다면 집에 도착해 제일 먼저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닷가를 다녀왔다면 세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바닷물의 염분이 차체를 부식시키고 도장까지 변색시킬 수 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바닷가에서 자동차가 직접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바닷바람에 섞인 염분이 차체 외부에 달라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 돌아왔다면 고압세차를 통해 염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손세차로 자동차를 어루만져줍시다


세차의 연장선으로 하부까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은데 바닷가 특히 모래사장을 자동차로 달렸다면 자동차 하부에도 염분이 달라붙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차체 하부의 염분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는다면 부식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안전상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하부에 물 한 번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포장도로를 장시간 달린 경우에도 하부에 작은 돌 등이 튀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하부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바로 정비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여름철은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고 물놀이를 하고 차에 탄 경우 등으로 습기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내 뿐만 아니라 트렁크는 바로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트나 트렁크는 한 번 젖으면 쉽게 마르지 않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부식이 진행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건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건조는 햇볕을 활용한 자연건조가 제일 좋습니다

트렁크와 차 문을 모두 열고 바람과 햇볕을 이용해 제거하십시오


여름휴가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행 뒤에도 점검해야 할 필수적인 부분이 있는데 바로 타이어입니다

휴가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상태로 맞췄다고 하더라도 장거리 운전 뒤 공기압이 빠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공기압이 낮아진다면 구멍이 난 것일 수 있으니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외에도 보닛을 열어 각종 오일상태를 점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오일이 새거나 기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를 자주 밟았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도 닳았을 수 있으니 꼭 한번은 점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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