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살 때 주의점 및 구매요령

비양심적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고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중고차 안전구매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원하는 중고차를 인터넷 중고차매매 사이트에서 검색하세요

무사고를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1년에 2만km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중고차매매 사이트에서 차종, 연식, 가격이 비슷한 중고자동차를 3대 이상 선택한 뒤 가격과 상태를 간략히 메모하고 중고차 사이트에 직접 전화해서 사고유무와 주행거리, 옵션을 확인한 뒤 가격을 조정합니다

또한 자동차등록증과 성능 및 상태 점검기록부를 팩스로 전송받습니다

서류를 보내주지 않는다면 거래하지 마십시오

중고차 소유자와 직접 만나 차의 외관과 실내 상태가 괜찮은지, 설명과 다른 점은 없는지 등록증 및 성능점검기록부 사본과 원본이 같은지 확인하고 시운전을 해봅니다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은 개인이든 딜러든 원래 차 상태보다 좋게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가 마음에 들더라도 가격 조정을 시도해 보십시오

중고차 매매업체에서 살 경우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성능 및 상태점검 기록부를 받아둡니다

자동차를 구매한 뒤에도 명의이전등록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중고차는 구매보다 A/S를 더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중고차 매매단지가 지역별로 나뉘어져 있지만 A/S가 몇 개월, 몇만km까지 보장되는지 꼭 확인하십시오

중고차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공업사에서 수리 후 영수증을 첨부해 중고차매매 업체에 비용을 청구하면 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중고차매매 사이트인 경우 전화연결이 되지 않거나 불확실한 대답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차 직거래 사이트에서 거래할 때에는 압류나 저당을 체크하기 위해 원부 조회를 확인해야합니다

원부조회를 확인하면 압류와 저당금액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 성능 표시 용지를 꼭 확인해서 성능상 특이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보아야합니다

성능검사 업체는 성능 표시가 잘못되었을 경우 보상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다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들은 성능을 고지하지 않거나 사고차임에도 불구하고 무사고 차량인 것처럼 거짓으로 고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능지를 체크할 때 카스토리 보험수리 내역을 꼭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능상 완전 무사고 차라고 나와있지만 카스토리에는 보험수리 비용이 많이 잡혀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중고차는 특이사항에 부분 판금도장은 있을 수 있다고 고지가 되어있지만 보험수리 내용이 부분 판금도장이고 무사고차인데 보험수리 견적 이력은 1,000만원 이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중고차는 중고차 시세보다 조금 더 싸게 구입을 하든지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를 사기 위해 시세를 알아볼 때는 값이 싼 차부터 찾지 마십시오

허위매물 중고차인 경우가 많고 비양심적인 딜러를 만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허위매물 중고차 사이트 업체는 예전과 달리 200만~300만 원정도 저렴한 매물로 소비자에 혼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중고차경매나 자동차공매를 통해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중과 전액 할부시 회사마다 금리적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소득과 4대보험 가입여부, 신용도 여부를 체크하는데 중고차 할부 회사마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르다보니 금리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중고차 할부는 3~4년 정도가 많은데 중고차 할부진행이 잘못될 경우 200만~300만 원정도 이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따져보아 값싸고 좋은 중고차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