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테스트하는 방법

보통 임신 테스트를 어떻게 하세요?

임신테스터기를 사서 아침에 일어나 첫 소변에 테스트기에 묻히잖아요~

사실 임신 자가 진단 시약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기인데요

임신이 되면 임신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때 이 임신테스트기가 이 호르몬과의 반응을 일으키는 거라고 해요

아침에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이유는 임신 호르몬이 제일 많이 농축되어있어서 그런 건데요

임신테스트기는 오진의 확률이 있다고 해요

소변으로 나오는 임신 호르몬이 너무 적을 때나 아주 임신 초기인 경우 오류로 나올 확률이 높아요

때문에 수정 후 10~14일 정도 지나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지요

그래서 보통 관계 후 2주 후에 테스트를 하죠

그런데 2주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피검사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임신 확인검사를 한다고 해요

첫 번째 혈액검사, 두 번째 초음파 검사가 그것인데요

혈액검사는 임신테스트기와 마찬가지로 임신호르몬을 측정하여 임신여부를 진단합니다

임신 호르몬(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이라고 해요)은 착상되는 날부터 영양막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며 이후 모체의 소변과 혈장에서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1~2일정도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시 혈장 내에서 수치가 올라가는 정도를 보고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거에요~

초음파 검사는 질식 초음파를 통해서 임신 4주경부터 임신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태아 심박동의 확인은 빠르면 임신 5주 말부터 가능해요

복부 초음파를 통해서는 임신 5주부터 임신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식 초음파는 복부 초음파보다 초기 임신시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대부분 임신 초기에는 질식 초음파를 시행하게 됩니다

임신 10주 이상에서는 복부 초음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질식 초음파를 추가합니다

임신테스트기 파는곳

임신테스트기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의약품 등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아도 되고 약국에서 약사선생님께 임신테스트기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간혹 부끄러워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임신이라는 것은 축복받을 일이고 축하받을 일이에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랍니다 (물론 부끄러운 경우도 있음)

다이소나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는 있지만 저는 약국을 이용합니다

가장 믿을 수 있잖아요!

나는 정말 약국도 못가겠고 다이소도 못가겠고 편의점도 못가겠다 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주문하세요

약국보다 신뢰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제품 상세정보와 후기 등을 확인하고 선택하시면 무리는 없을거에요!

지금까지 임신테스트기 파는곳과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결혼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