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및 극복방법

2019. 11. 10. 06:09완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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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40~50대라고 하면 노년기를 코앞에 둔 중년층이라고 여겼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평균 수명 80세를 넘어섰고 40대는 이제 인생의 반을 막 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중년 이후 인생 2막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중년남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에 신경써야합니다

과거에는 갱년기라고 하면 폐경을 겪는 중년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남성들도 폐경같은 뚜렷한 증상만 없을 뿐이지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갱년기를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0~50대가 되면 약 10%, 60~80대가 되면 약 20%정도의 남성이 정상수치 아래로 떨어집니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남성갱년기에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신이 남성 갱년기인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아래의 문항 중 3개 이상이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성욕이 감퇴했다

-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 키가 줄었다

- 삶에 대한 즐거움이 줄었다

- 울적하거나 괜히 짜증이 난다

- 저녁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든다

-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 근력, 지구력이 떨어졌다

 

갱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 속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한개 이상 갖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호르몬 및 체력 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산물과 콩, 호박씨 등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다면 비뇨기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비뇨기과에서는 남성 호르몬의 결핍을 시사하는 증상과 징후를 확인한 후 남성갱년기를 진단합니다

 

남성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3~4주에 한 번씩 근육주사를 맞는 방법, 경구복용방법,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제 등이 있습니다

주사제의 경우 충분한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나 유방통과 같은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용되는 지용성 경구 호르몬제는 간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적으로 혈중 농도를 올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야 하고 간혹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부에 부착하는 방법은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피부자극이나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석류가 있습니다

석류는 여성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만 남자가 먹어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석류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어 갱년기증상 완화효과가 있습니다

석류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좋은데 남성의 성기능을 높여주며 발기부전을 호전시켜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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